谷神不死

고(苦)와 해탈 본문

和光同塵

고(苦)와 해탈

알아챔 2023. 2. 28. 08:25

붓다의 가르침은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집약된다.

하지만 몸은 경시하고, 마음에만 중심을 두어서는 안 된다.

깨달음을 얻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역시 소화기나 순환기 질환, 그리고 허리, 어깨, 무릎 등의 신경통으로 고생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본다.

정신적 고통도 힘든 일이지만, 육체적 고통도 만만치 않다.

과연 죽음 앞에 이르렀을 때 여여(如如)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 궁금하다.

불교를 폄하하는 말은 물론 아니다. 몸의 편안함도 마음만큼이나 소중한 일이니 말이다.

하지만 살아있는 동안은 심신(心身)이 함께 편안해져야 진정한 해탈(解脫)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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