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경제공황이 올까? 본문
집집마다 수입이 줄어 걱정입니다. 생활비를 줄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너무 과소비하고 살지는 않았나 뒤돌아봐야 합니다.
수입보다 지출이 많아지면 지금부터라도 꼭 필요하지 않은 지출은 줄여야 합니다.
걸을 수 있는 거리는 걷고, 가까운 거리는 웬만하면 자전거로 이동해 보세요. 저는 마트 갈 때 배낭 메고 자전거 타고 갑니다.
코로나 19로 재택근무, 탈도시화가 본격적인 트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어느 집이나 심각하게 검토할 때입니다.
저는 5년 전 강화에 자리 잡았습니다.
공터에 텃밭을 만들고, 봄에 상추, 토마토, 고추 등 야채들을 모두 심었습니다. 올해는 옥수수를 400촉이나 심었습니다.
수련 오시는 분에게 즉석에서 삶아 드리려고...
한 달만 지나면 감자를 캐게 될 것입니다. 멀리 사는 딸과 어린 손자들이 와서 신날 것 같아 웃음이 납니다.
아침엔 일단 밭에 가서 잡초를 뽑은 후에 수련을 시작합니다. 내 마음의 잡초도 사라진 듯하여 매우 상쾌합니다.
올해는 유난히 새들이 많이 옵니다. 그동안은 새소리가 이렇게 큰지도 모르고 살았었습니다.
온갖 새들과 함께하는 외단공, 너무도 행복합니다.
관심 있는 분은 구경 오세요. 강화 인삼 막걸리 맛도 꽤 근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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