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바로 이것입니다 본문
나는 깨닫지 못했다는 생각, "이것이 깨달음일 수는 없어!"라는 생각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당신의 에고(ego)입니다.
그 생각을 내려놓는 순간, 생각할 수도 잡을 수도 없는, 말로는 표현키 어려운 그 자리가 드러납니다.
깨달음이 별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생각을 내려놓는 간단한 노력만으로도 마치는 공부이니 말입니다.
이어지는 생각들이 깨달음을 가로막는 장벽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냥 받아들이세요. 똑딱이는 시계 소리, 귀뚜라미 소리, 흔들리는 바람 소리, 그 속에서 깨달음을 찾으세요.
그래서 세수하다 코 만지기보다 쉽다느니, 지도무난(至道無難)이니, 하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728x90
반응형
'虛其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 허탈에 빠지는가? (0) | 2020.05.08 |
---|---|
그냥 쉬세요 (0) | 2020.05.07 |
양심을 말하지 말라 (0) | 2020.05.06 |
2차 화살은 맞지 말라 (0) | 2020.05.05 |
깨닫지 못했다는 것은... (0) | 2020.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