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氣 치료에 대하여 본문
선도(仙道) 공부를 어느 정도 하다 보면, 에너지(氣)를 알게 되고, 병(病)을 치유하는 힘이 생깁니다.
그것은 사실입니다.
상대의 몸 가까이 손을 대고 내공(內功)을 전달하는데, 그것을 책에선 운기조식(運氣調息)이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다소 내공이 약하다 할지라도, 나의 기운(氣運)과 상대의 기운이 합쳐지는 과정에서 증폭(增幅) 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나 역시 소싯적엔 많이 했던 일입니다만, 지금은 직접적으로는 하지 않습니다. 두셋이 힘을 모아 수련을 하면 손을 대지 않아도 저절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에너지를 깨우쳐야 하고, 그것을 운용(運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기 것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신앙(信仰)처럼 평생 누구에겐가 의탁(依託)만 하면서 살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변에서 흔히 보는 일입니다.
에너지(氣)를 얻은 후엔 방향을 조금만 바꾸면 자성(自性)을 깨우치게 됩니다. 존재는 에너지이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만, 부처의 말처럼 자기 안에 불을 켜야 합니다.
자등명(自燈明) 법등명(法燈明)!
아주 좋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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