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谷神不死
고행... Karma
수행자(특히 인도 수행자)가 苦行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들은 업(Karma)을 털어내기 위해 그리한다. 싯다르타도 처음엔 그들을 따라 산에 올라 오랜 시간 고행(苦行)을 해 뼈와 가죽만 남았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총명함은 그것이 고(suffering)를 소멸시키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마침내 그는 苦를 소멸시키는 원리를 깨달았다. 그의 알아낸 것은 내가 없다면 苦가 있을 수 없다는 원인무효법, 즉 무아(無我)이다. 그것은 불교의 기둥 교리가 되었다. 그 말대로라면 모든 것은 허망하다. 우리는 어떤 노력(수행)도 할 필요가 없다. 산다는 것이 코미디이다. 그들의 말은 다분히 논리적이어서 반박에 쉽지 않다. 우리는 혼란에 빠진다. 논리적이 아니라 실제로 나는 없는가? 그것은 그치지 않을 토..
虛其心
2023. 4. 1. 11:05
Karma와 경허
경허(鏡虛)가 조실(祖室) 자리를 버리고, 삼수갑산에 가서 박난주로 훈장으로 살다 죽은 것이 전생(前生)의 업(Karma)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인간관계에 얽혀 남들이 이해할 수 없는 삶을 사는 사람도 물론 있다. 하지만 그것 역시 생각이 만들어내는 가치관의 결과다. 확고부동한 의지가 있다면 어떠한 경우라도 물러설 수는 없다. 그것 역시 업(業)의 결과라는 주장에 누구도 답을 낼 수는 없고... 사람의 구조는 더 낫다고 생각하는 길을 선택하게 되어 있다. 그것을 業이라 생각하든 남들의 무어라 평가하든 말이다.
달과 손가락
2023. 2. 27.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