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Karma와 경허 본문
경허(鏡虛)가 조실(祖室) 자리를 버리고, 삼수갑산에 가서 박난주로 훈장으로 살다 죽은 것이 전생(前生)의 업(Karma)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인간관계에 얽혀 남들이 이해할 수 없는 삶을 사는 사람도 물론 있다.
하지만 그것 역시 생각이 만들어내는 가치관의 결과다.
확고부동한 의지가 있다면 어떠한 경우라도 물러설 수는 없다.
그것 역시 업(業)의 결과라는 주장에 누구도 답을 낼 수는 없고...
사람의 구조는 더 낫다고 생각하는 길을 선택하게 되어 있다.
그것을 業이라 생각하든 남들의 무어라 평가하든 말이다.
728x90
반응형
'달과 손가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수(神秀) 이야기 (0) | 2023.02.27 |
---|---|
[自性] 잃어버린 자기 (0) | 2023.02.27 |
[종교 vs. 신앙] 신앙은 종교가 될 수 없다 (0) | 2023.02.27 |
[삶의 기술] 요령은 그것뿐 (0) | 2023.02.27 |
[自性] 편안함이 깨달음 (0) | 2023.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