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谷神不死

미국은 한국동란을 "잊혀진 전쟁(Forgotten War)"이라 부른다.미국은 잊고 싶은 전쟁이다. 수많은 미군을 죽이고, 결국 패전(敗戰)까지 했기 때문이다. 그 전쟁은 김일성이 미국에 속아서 시작했지만, 늦었다면 한반도가 모두 적화(赤化)될 뻔했다. UN은 북한군을 몰아내라고만 했지, 북쪽에까지 쳐들어가라고는 하지 않았다. 만약 미군이 인민군을 38선 이북으로 몰아내기만 했다면, 양민들을 제외하고라도 수많은 전사자(미군만 36,492명)를 만들지 않았을 것이며, 미국으로선 명실상부 완벽한 승전(勝戰)이었을 것이다. 미국은 이승만의 북진을 핑계 대고 있지만, 전쟁이 4년이나 끌게 된 것은 전적으로 미 군부의 오판(誤判) 때문이었다. 2차 대전을 승전으로 이끈 미국은 그들이 외치는 평화나 인권과는 ..

미국과 나토는 러시아와 끝장을 보려 할까?그것은 아닐 것이다. 명분 때문에 끌려가다 보니 오늘에 이르렀지만, 이쯤에서 조용히 끝내고 싶을 것이다.미국과 나토가 러시아-우크라이나전을 통해 얻은 것은 무엇인가? 그들이 원하는 바는 적당히 러시아의 힘을 빼서 상대적 우위(優位)에 서고 싶은 것이다.하지만 최근 젤렌스키는 불안한 행보로 간다.그는 물귀신처럼 서방을 두 나라의 전쟁에 끌어들이고 싶다.그리되면 3차 세계대전이다. 러시아 본토 공격은 결코 그들(서방)이 원하는 것이 아니다.그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와 같다. 그리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망발을 그대로 두고 볼까? 알다시피 젤렌스키의 임기(任期)는 이미 끝났다. 그가 어떤 핑계를 대더라도 그의 권력 유지를 위해 전쟁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