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谷神不死

나이가 들수록 고관절(Hip joint: 股關節) 관리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 고관절이 힘이며, 그 부위가 유연하면 면역력도 향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고관절 주위의 근육들이 굳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서서 한쪽 무릎을 올리는 것이 힘들다면 고관절 근육이 굳은 것이다. 엉덩이 근육이 탄력 있어야 한다.근육이 힘을 잃으면 낙상(落傷) 시 고관절이 상할 수 있고,대개 6개월 이내 거의 사망한다. 고관절을 강화하기 위해 좋은 운동은 마보세(기마세)이며,스트레칭과 함께 서서 무릎을 올려주는 운동을 해야 한다. 하세(下勢: 낮게 앉아 한쪽 다리를 뻗어주는 운동)는 고관절에 좋지만,특히 운동 부족이거나 50세 이상 된 사람이 조심해야 한다. 먼저 마보세와 함께 궁보자세(높은 런지)로 먼저 다리의 유연도를 높여..

수행이란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다. 수행은 자기를 아는 것이며, 스스로의 권리를 챙기는 것이다. 수행자는 자유와 평화를 사랑한다. 그러므로 일반인들과는 전혀 다른 생활패턴을 갖는다. 수행자는 일반인들과는 다르게 돈과 권력을 첫 번째 관심사로 두지 않는다. 그들은 조작된 교리나 사상에 휩쓸리지 않아 혹세무민에 휘둘리지 않는다. 최고의 관심사는 자기 자신이므로 자기 정체성과 함께 불로장수가 주관심사이다. 장수는 자연스러운 것이며, 그것이 삶의 의미이자 인간이 가진 특권이다. 에너지 활용이 꼭 필요함을 숙지하고 있으며, 깨어있음과 건강 지킴에 시간 쓰는 것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육체적 긴장은 통증(痛症)을 유발하고, 정신적 긴장은 정신이상(精神異常)을 만든다. 육체적 이완은 기(氣)를 잘 통하게 해 편안함을 주고, 정신적 이완은 마음의 안정으로 행복감(幸福感)을 가져온다. 육체적 이완은 부드러운 호흡으로 천천히 움직여주면 되고, 정신적 이완은 생각을 내려놔야 한다. 육체적 이완은 무병장수(無病長壽)의 기초가 되고, 정신적 이완은 '나(本來面目)'를 드러나게 한다. 혹시 긴장하지 않는지 살피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 이완만 잘 하면, 만사(萬事)가 형통(亨通), 모든 것이 원만(圓滿), 평화로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