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谷神不死

좋아하는 일을 하고, 그 성과가 있으면 우리는 행복해진다. 의사들은 행복할 때 뇌(腦)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을 도파민이라 명명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억지로 일하지 않는다 . 그들은 일을 즐긴다. 도파민이 그 일을 계속하게 만든다. 문제는 그 사람이 하는 그 일이 무엇이냐이다. 그 일이 나를 행복하게 함은 물론 남에게도 해가 없다면 도파민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 하였다. 넘치는 것은 부족함만 못하다는 뜻이다. 운동이나 명상을 할 때도 일정 시간이 지속하면 도파민이 분비된다. 그것이 지속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요즘 도파민 디톡스(detox)라는 말이 생겨났다. 도파민 중독 때문이다. 하지만 일반적 도파민 추구와 병적인 도파민 중독은 분리해야 한다. 빈대 잡겠다고 초가삼간 다 태울..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할 때, 에고가 충족될 때, 그리고 추진하는 일이 순조로울 때, 몸에서는 사랑 호르몬(도파민, 엔도르핀, 세레토닌 등)이 분비된다. 하지만 우리는 그 선물들을 활용하지 못하고 그저 흘려버린다. 우리에게 동기부여를 주고, 에너지의 압력을 높여 주는데 말이다. 하느님은 사랑이라 했다. 사랑 호르몬이 생성될 때, 우리는 하느님이 된다. 수행자, 특히 선도인(仙道人)은 사랑 호르몬이 몸과 마음을 감쌀 때 놓치지 말고 호흡을 이용해 그 에너지(사랑 호르몬)를 단전(丹田)으로 보내야 한다. 그것은 잠자고 있는 단전(丹田)을 깨어나게 한다. 단전을 활성화시키는데 그것보다 좋은 것은 없다. 없는 것도 가져올 판에 가진 것을 왜 활용하지 않을까 보냐! 그것으로 단순히 ‘현타’에 빠지지 말고, 그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