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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바라봄

도파민 중독

알아챔 2023. 9. 12. 04:48

좋아하는 일을 하고, 그 성과가 있으면 우리는 행복해진다.
의사들은 행복할 때 뇌(腦)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을 도파민이라 명명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억지로 일하지 않는다 .
그들은 일을 즐긴다.

도파민이 그 일을 계속하게 만든다.

문제는 그 사람이 하는 그 일이 무엇이냐이다.
그 일이 나를 행복하게 함은 물론 남에게도 해가 없다면 도파민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 하였다.
넘치는 것은 부족함만 못하다는 뜻이다.
 
운동이나 명상을 할 때도 일정 시간이 지속하면 도파민이 분비된다.
그것이 지속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요즘 도파민 디톡스(detox)라는 말이 생겨났다.

도파민 중독 때문이다.
 
하지만 일반적 도파민 추구와 병적인 도파민 중독은 분리해야 한다.
빈대 잡겠다고 초가삼간 다 태울 수는 없지 않겠는가?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마약성 도파민 중독이 아니라면 그리 걱정할 일이 아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정신적 신체적 악영향이 생긴다면 의사의 도움을 받으면 될 일이다.
 
기본적으로 균형 잡힌 의식이 살아있는 사람은 스스로 자기제어가 가능하다.
무슨 일이든 한계가 있을 것이니 말이다.
 
단 것(탄수화물)을 너무 좋아하면 몸이 말할 것이다.
너무 스마트폰 게임에 빠지면 정작 해야 할 일에 지장이 있을 것이다.
밤늦도록 인터넷 서핑, YouTube, Netflix를 너무 즐기면 분명 피로가 심해질 것이다.
 
그러므로 바보가 아니라면 언제까지나 그리하지는 못한다.
우리 몸과 마음은 그리 어리석지 않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말해 도파민은 유용한 것이다.
그것의 도움으로 우리는 우리의 목적을 달성하고 행복해지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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