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谷神不死

누구로부터도 인정받지 못한다고 할지라도스스로 자기를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은 늘 행복하다. 돈과 권력, 명예가 다소 만족을 줄지 몰라도자기로부터 인정 못 받는다면 불행할 수밖에 없다. 늘 자기 몸과 마음에 관심을 가지라.그리고 하루하루 업그레이드시켜라. 나이는 문제가 되지 못한다.세월은 나를 더욱 원숙시킬테니까... 자기가 누군지에 늘 초점을 맞추라.그것이 가장 큰 만족을 준다. 세상 모두를 가져도 자기를 모르면 여몽환포영(如夢幻泡影)이다.

관찰해보면 우리에겐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것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들이 있다.보통 사람들에게는 돈이나 권력, 그리고 명예가 중요하다. 그리고 평생을 바쳐 그것을 얻으려 애쓴다.그것이 그 사람이 세상을 사는 목적이다.하지만 슬프게도 그런 것들은 오래 가지 못한다. 수저를 놓는 순간, 바로 무의미해지고 만다.같은 세상을 살면서 그런 것보다 건강과 에너지(氣), 그리고 정신세계를 더 중요시하며 사는 사람이 있다.이른바 선도(仙道)를 닦는 사람들이다.그들 역시 젊은 시절엔 남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하지만 은퇴 후의 그들의 삶은 크게 달라진다.그때부터 그들이 주로 하는 일은 선천지기(先天之氣)를 되찾는 일과 양신(養神), 즉 내면세계, 즉 신(神)을 밝히는 일에 전념한다.그것은 그들에게 영구적인 행복을 주기 때..

이미 죽고만 사람 이야기는 단지 참고만 하자.그가 예수든, 석가든 말이다.죽는 마당에 무슨 말이든 못할까.바람에 시비 걸 사람 아무도 없을 테니...살아있는 스승과 이야기하자.단전(丹田)이 깨어나 있는 사람, 단전이 활성화되어 있는 사람, 그런 사람만이 스승이 될 수 있다. 단전은 말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다. 단전은 몸으로 증명해야 한다.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돈이라면 번지수를 잘못 찾았고, 권력도 명예도 비껴간다.임시적인 것, 허망한 것들에 목숨 걸지 말자.변치 않는 것, 영원한 것에 마음을 두자. 그것은 단전이다. 신(神)이 머무는 곳에 마음을 두자.단전은 생명으로 통하는 길이요, 진리다.

행복의 지름길은 자기 다스림에 있건만, 사람들은 스스로 포기하고 무언가 힘 있다고 생각되는 것에 의지하려고만 한다.그 1번이 신앙이요,그다음이 돈이요, 권력이다.하지만 자기가 주인이라는 것에 무지하면, 신앙은 자기를 잃게 만들고, 일생을 그것에 속아 노예처럼 살게 한다.돈과 권력이 자유를 주는 것 같아도, 그것 역시 마약과 같은 것이라는 것을 살아본 사람은 안다.그 원인은 모두가 자기에 대해 몰라서다.분명 내 것이지만 알지 못하는 그것, 기운(氣運)이 나를 좌지우지한다는 것을 사람들은 잊고 있다.그것으로 살고 있으면서 말이다.다소 역설적으로 들리겠지만, 우리를 움직이는 것은 에너지(氣)라는 것이 Fact이다.조금만 에너지에 관심을 기울인다면 그것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 뿐만 아니라, 삶을 윤택하게 하..

돈과 권력이 자유를 주는가?자본주의, 민주주의가 자유를 주는가?그렇게 생각한다면.. 잘못 생각한 것이다.주변에 많은 돈을 가진 사람, 권력을 가진 사람을 보라.겉으로 보기에 그들이 그럴듯할지 모른다.하지만 그들의 삶을 깊이 들여다보면 자유와는 거리가 있다는 것을 안다.돈과 권력 때문에 생기는 부자유가 훨씬 더 많다.결코 돈과 권력이 자유를 주지는 못한다.우리는 먹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그리고 가고 싶고, 누리고 싶은 것이 마음대로 이루어지지 못할 때 부자유를 느낀다.정상적인 사고의 사람이라면 돈 10억이 없어서.. 국장 승진에 밀려서.. 낙선 때문에 부자유하지 않다.돈을 말한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액수는 너무나 적다.자유를 위해, 높은 지위나 잘 지어진 집이 필요하지는 않다.그런 것이 갖추어져야 ..

소중한 것을 얻어 지닌 사람은 그것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야 한다.하지만 원하는 사람이 적더라도 마음은 상하지 말아야 한다.사람들이 가치 있게 생각하는 것은 돈이나 권력, 그리고 인기이지만 정말 소중한 것은이라면 영원히 변색하지 말아야 한다.가치 있는 것은 두 가지가 있는데하나는 자기가 누군지 아는 것, 즉 깨달음(見性)이고,다른 하나는 생명을 유지하는 근본적인 에너지, 즉 기(氣)이다.그 두 가지에 무지하면 아무리 돈과 권력이 많고 크다 할지라도, 그 인생은 늘 부족함과 불안 속에 살게 될 것이다.인생은 화살처럼 지나간다.중요한 것은 소유가 아니라 평안과 만족이다.

돈도 지나가고, 권력도 시든다. 남는 것은 자기 자신뿐이다. 돈과 권력에 소중한 시간을 모두 뺏기고, 텅 빈 자기만 남긴다면 삶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시간 예산을 잘 세워야 한다. 시간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그것 역시 돈을 주고 사야 한다. 통찰력이 있는 사람은 최소 20%의 시간을 몸과 마음에 투자한다. 몸과 마음을 끌어내 돈과 권력에 투자하면 돈이 모이고 권력을 얻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얼마 안 가서 크게 후회한다. 인생의 재미를 봐야 할 시간에 침대에 누워 천장만 바라보게 된다.

무엇을 쫓고 있는가? 왜 그리도 분주한가? 따라잡으려면 그것보다 더 속도가 빨라야 한다. 뒤를 쫓고 있는 한 분주하기만 더 할 뿐이다. 평생을 달려도 말이다. 한 회사원이 있었다. 출근길에, 강가에서 한가로운 낚시꾼을 자주 만났다. 어느 날 무슨 일인지 차들이 움직이질 못했고, 답답해진 그는 차에서 내려 낚시꾼에게 다가갔다. “고기가 많이 잡히나요?” “그럭저럭” “사실은 나도 당신처럼 이곳에 앉아 낚시하는 것이 꿈이라오.” “그래요? 그렇다면 지금 앉으세요.” “하지만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지요” “왜요?” “일을 해야 하니까요. 그래야 승진도 할꺼고.. ” “그 후에는?” “세월이 지나면 은퇴할 거고, 그 후엔 여기에 앉을 수 있겠죠.” “지금 앉으면 되는 일을 왜?” 당신은 왜 부자가 되고 싶고 명예..

돈과 권력을 인생의 목표로 두고 사는 사람이 많다. 돈과 권력은 마력(魔力)이 있어서 한번 궤도에 오르면 좀처럼 제동이 걸리지 않고, 갈 데까지 가야 끝난다. 그렇다면 돈과 권력의 끝은 어디인가? 잘 알고 있지 않은가? 그래도 사람들은 돈과 권력에 대한 집착을 못 버린다. 왜 그럴까?

사람들은 재물과 권력, 명예 그리고 학식(學識)에 생애를 바친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런 것들이 자신을 지켜줄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와 같은 것들이 "나"를 지켜주진 못한다. 단언컨, 그런 것들은 모두 지나가는 바람이다. 그것들을 뛰어넘지 못하는 한, 궁극적인 만족은 없다. 오직 회광반조(回光返照)를 통해 자기를 깨우칠 때, 우리는 자유로워진다. 그제서야 우리는 무상(無常), 고(苦), 무아(無我)의 세계를 떠나, 꺼지지 않는 만족, 상락아정(常樂我淨)의 세계에 들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