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谷神不死
[선도] 기우귀가(騎牛歸家) - 선가의 팔우도(八牛圖) 중에서
불교(佛敎)의 십우도(十牛圖)는 선가(仙家)의 팔우도(八牛圖)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원래의 입장에서 팔우도(八牛圖)로 풀이해 다시 올립니다. 첫째, 소를 찾는다는 것은 진리를 찾아서 수련의 길로 들어선 것을 말합니다. 둘째, 소의 흔적을 보았다는 것은 수련의 길로 들어서서, '수련이란 이런 것이구나'하는 단계에 들어섰음을 말합니다. 수련이 한참 재미있는 통기(通氣), 득기(得氣), 취기(聚氣)의 경지입니다. 셋째, 소를 보았다는 것은 수련의 핵심이면서 진리로 가는 요체인 진기(眞氣)를 알았다는 것을 말합니다. 소를 '백력우(白力牛)'라고 하는데, 이는 진기를 소에 비유하여 나타낸 것으로, 진기는 매우 맑고 밝아서 어떤 알음알이나 경험이 배제된 상태의 기를 말합니다. "나에게 한 물건이 있는데 먼지 하나 ..
선도와 요가
2019. 11. 11.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