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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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손가락

간화선과 염불선

thedaywemet 2019. 3. 3. 08:00



그 자리(本來面目)를 보고 나서도 너무나 막연합니다. 그 자리는 좀처럼 고정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놓치고 나면 그렇게 난감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깨달음을 얻은 後 30년을 보임(補任) 해야 한다는 말도 있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몽산(蒙山)의 법은 너무나 구체적입니다. 


화두(話頭)를 되뇌는 것만으로 그 자리의 재만남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때부터 간화선(看話禪)은 염불선(念佛禪)과 다를 바가 없어집니다.


一乘(一超直入如來地)을 벗어나 그대로 화두가 염불로 변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仙道는 그 자리를 호흡에 걸어 놓습니다. 염불 같은 것으로 따로 챙길 필요가 없이 그대로 그 자리에 如如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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