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태극권의 진수 본문
태극권(太極拳)을 싸움하는 재주로 배우는 것은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몇 분 만에 태극권을 K.O 시킬 만한 살인술과 병기들이 넘칠 만큼 많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태극권을 원법(原法)에 따라 배운 사람도 찾기 어렵습니다. 다들 몸 쓰는 모양을 어깨너머로 훔쳐보고 그것을 태극권의 전부로 알고 흉내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태극권의 진수(眞髓)는 호흡에 있습니다. 그러나 호흡을 중요하게 가르치는 사람은 매우 적습니다. 본인들 자신도 호흡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원류(原流)의 내가(內家) 태극권은 중국(中國)에 없습니다. 법을 바르게 습득한 극소수의 사람은 공산당 정권에 의해 죽거나 쫓겨났고, 그 이후 날조된 역사에 의해 다른 권법이 태극권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태극권은 원래 백두산 神仙의 행공법이었습니다. 중국 역사가들이 聖山으로 백두산을 받드는 것은 그런 이유입니다.
태극권은 삼단계로 익히게 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움직이는 것을 배우는 것이고, 둘째는 호흡을 실어 丹田을 일깨워 내고, 小周天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 단계에 가서 깨달음에 이르는데, 仙道에서는 그것을 눈이 열렸다(開眼), 혹은 밝아졌다고 합니다.
싸움 기술이라면 타이복싱이나 이종격투기가 훨씬 우세합니다.
태극권의 목표는 건강과 깨달음에 있습니다.
특히 흐려지지 않는 깨달음을 원한다면 태극권을 통해 氣(에너지)를 제어하고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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