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달란트의 비유 본문
사람은 태어날 때 원기(元氣)를 타고납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그것이 근본 에너지입니다.
얼마나 타고났느냐보다는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얼마나 늘리고 운영하느냐에 그 사람의 미래가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달란트의 비유(마태 25장)는 에너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돈은 에너지이기 때문입니다.
여행을 떠나며 나누어준 달란트를 돌아온 주인이 회계(會計)를 합니다. 많은 늘린 사람은 착하다 칭찬하고, 전혀 늘리지 못한 사람에게는 게으름을 질책하며 그 하나마저 빼앗아 많이 늘린 사람에게 주어 버립니다. 불공평한 것 같아도 그것이 우주의 법칙입니다.
佛敎는 깨달음을 중요시하지만 仙道는 에너지 수련(小周天)에 더 힘을 쏟습니다.
깨달음은 누구나 지닌 것(佛性)이어서 放下着만 하면 바로 드러나는 것(頓悟)이지만, 에너지는 관리(運氣)하고 늘려(蓄氣) 두지 않으면 세상 버릴 때 그대로 흩어지고(魂飛魄散) 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에너지(氣)가 없으면 깨달음도 오래가지 못합니다. 性命雙修가 필요한 이유는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에너지야말로 存在의 원동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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