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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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光同塵

안목은 저절로 열리지 않는다

thedaywemet 2018. 12. 10. 17:49

眼目이 열린 사람은 값싸고 좋은 물건을 고르는 재주가 있다.


안목이 없는 사람은 자기에게 진정 필요한 것(사람)이 무엇(누군)인지 모른다. 당연히 모처럼 찾아온 행운(幸運)도 놓친다.


眼目이 생긴 사람은 어떤 스승, 어떤 수행법을 얻어야 일생(一生)의 重大事(覺)를 해결할 수 있는지 六感으로 안다.


안목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많이 다니고, 많이 만나고, 많이 속고, 많이 손해 보고, 많이 가슴 아파봐야 더 속지 않는 눈이 열린다. 남이 놀 때 놀지 않고, 남이 쉴 때 쉬지 않고 부단히 노력해야 밝아진다. 


眼目이 있어야 좋은 스승도 구한다. 


많이 속아 본 스승, 실패한 경함이 풍부한 스승, 결국은 뜻을 이뤄 편안함을 얻은 스승, 그런 스승이 좋은 스승이다. 


게다가 世間과 出世間을 넘나드는 합리적 사고(合理的 思考)에 공력(功力)까지 지녔다면 더 말할 나위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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