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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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바라봄

우리 집에 왜 왔니?

알아챔 2025. 4. 21. 00:19

무언가를 소유하기 위해 세상에 온 것이 아닙니다.
회전의자를 차지해 봤자 곧 내려와야 합니다.

부(富)도, 권력도, 명예도, 모두 모두 살처럼 지나갑니다.

돈이든, 사람이든, 무언가를 소유하는 순간, 그것의 노예가 되고 맙니다.

우리는 관광객으로 세상에 왔습니다.
머물지 말고, 부지런히 구경해야 합니다.

우리가 구경꾼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됩니다.
그것을 잊으면 자기마저 잊게 됩니다.

그러고는 마치 꿩 새끼들처럼 "나는 없다" 게임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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