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그런 삶 본문
"몇 살까지 살았느냐"보다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하다.
채식을 한다고 오래 사는 것이 아니고, 육식만 고집한다고 단명하는 것은 아니다.
술, 담배를 달고 살아도 천수를 넘겨 사는 사람도 있고, 몸에 해롭다는 것을 애써 피하던 사람이 암으로 고생하다 생을 마감하는 경우도 있다.
운동선수들이 나이 들어 불치병에 시달리고, 운동이라곤 숨쉬기밖에 모르던 사람이 90을 넘겨 산다.
우리의 삶은 바라보는 시각, 즉 삶을 고통으로 보며 질질 끌리며 살았느냐, 맛있는 요리 맛을 보듯이 이 맛, 저 맛을 즐기며, 보고 싶은 것 보고, 하고 싶은 짓을 하며 시간 보냈느냐가 삶의 핵심이다.
아침에 잠에서 깰 때 기대감에 설레는 마음으로 일어난다면, 그 인생은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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