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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바라봄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알아챔 2025. 1. 8. 10:35

말이 이쁜 사람.

마음이 고운 사람.

대화가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도 있다.

물론 시효는 있지만 말이다.

 

말을 이쁘게 하는 사람이 곁에 있으면 행복하다.

그것은 호감을 떠나 그 사람의 지적(知的) 수준이다.

그런 사람은 나이와 관계없이 타인에게 에너지를 준다.

 

"마음이 고와야 여자(남자)"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지나치면 가끔은 답답한 것도 사실이다.

그저 수동적이기만 한 사람을 좋아할 사람은 드물다.

 

뭐니 뭐니 해도 머리가 유연한 것이 단연 으뜸이다.

그런 사람은 잘난체하지 않고 상대에 맞춰 반짝반짝 말하고 행동한다.

그것은 연식이 높아도 마찬가지다.

학력이 높지 않아도 멋지게 생기지 못했어도 말이다.

 

자기가 혹시 부정적으로, 한쪽 편에 기울어있지는 않은지 늘 살펴야 한다.

그런 여자(남자)이라야 손잡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니 말이다.

 

게다가 수행(修行)까지 같이하는 사람이라면 금상첨화다.

그보다 더 신뢰를 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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