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 본문
세상엔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하고 싶은 것은 본능에서 나오고,
해야 하는 것은 이성에 기초한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본능적이어서 이성(理性)보다 먼저 만족감을 주는 욕구를 따라 살게 마련이다.
거기서 괴리와 갈등이 생기고, 사회적 문제가 야기된다.
바람직한 교육이란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의 조율 훈련이다.
문제아 교육의 기본 역시 본능과 이성의 조화이다. 거기서 아이 미래의 성패가 결정 나기 때문이다.
사람은 이성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내가 지금 왜 그런 말과 행동을 하는지를 이해하도록 도와야 한다.
ADHD의 경우 단순히 약에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평생을 약으로 살 수는 없기 때문이다.
적절한 운동을 통해 기운을 잘 흐르게 하고, 자주 자기 마음 들여다보기, 그리고 정리된 Self-control 기법을 습득시키도록 하는 것이 근본적 해결책이다.
무턱대고 막지만 말고, 그것을 왜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납득시켜야 한다.
자기 훈련이 지루한 것만은 아니라, 그것에서 만족을 찾을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상담하고 훈련해야 헌다.
잘만 자기제어를 하면 그런 문제아가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
그들은 남다른 성취욕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이다.
좋은 성적이 바람직하기는 하지만, 그들을 공부 기계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재물과 권력을 얻고 사회적으로 군림하며 살게 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그 자신에게도 궁극적인 만족을 주지 못한다.
남을 배려할 줄 모르고, 그칠 줄 모르는 욕망의 화신이 되는 이유는 거기에 있다.
먼저 정체성의 확립, 즉 자기가 누군지 상대와 내가 어떤 관계인지부터 관심 두도록 교육해야 한다.
그 교육은 늦어도 중학 저학년부터는 시작되어야 한다.
그 교육은 체력(Health)에서 집중력(Attention), 자신감(Confidence)으로 이어지고, 그 바탕이 자기 컨트롤(Self-control)로 이어져야 한다.
그것이 HACS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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