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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손가락

'나'라는 고정되지 않는 실체

알아챔 2023. 7. 12. 05:17

내가 없으면, 먹을 수도, 잠잘 수도, 사랑할 수도 없습니다.

내가 없으면, 알아챌 수도, 깨달을 수도 없습니다.

나는 실재(實在)하지만, 고정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영원합니다.
고정되지 못한다고 하여, 내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을 알아채야 합니다.
나를 알아챈 것을 가리켜 깨달았다 합니다.

몸과 마음은 내가 아닙니다.

하지만 몸의 변화를 알고 마음이 움직이는 것을 알아채는 '그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나의 본래면목(本來面目), 즉 자아(自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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