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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光同塵

실재...에너지

알아챔 2023. 7. 1. 11:37

현인(賢人)으로 추앙받던 솔로몬은 山 같은 금은보화와 하늘을 찌르는 권력,

그리고 천하의 미색(美色)으로도 그의 마음을 달래지 못했고, 결국은 그가 섬기던 神으로부터도 버림받았습니다.
그의 글(전도서 1:2)은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로 시작합니다.

금강경(金剛經)의 달인(達人)을 자처하던 일본인 '에오(EO)'는 자살로 生을 마무리한 것 같습니다.

그는 그의 허망론(虛妄論)으로 불교인(僧侶)들을 포함한 수많은 철학자들을 승복시켰기 때문일까요?

"사방은 허공, 끝없는 낭떠러지... 내 평생 헤매어 찾아온 곳이 절벽이라니.."라는 詩나 

"괜히 왔다 간다"는 묘비를 남긴 그들은 과연 깨달았을까요?

그들의 말처럼 인생은 허망(虛妄)한 것일까요?

아닙니다. 에너지(氣)를 무시해서 그렇습니다.

그들이 에너지를 몰라서 그렇습니다.

에너지를 깨우치고 나면 무엇도 허망하지 않습니다.

실재(實在)는 영존(永存)하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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