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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쌍수] 과정에서의 즐거움 본문

和光同塵

[성명쌍수] 과정에서의 즐거움

알아챔 2023. 6. 27. 09:00

"일체는 고(Suffering)이며, 모든 것은 고통으로 환원되고 만다"는 믿음 체계가 있습니다.

불교가 주장하는 것이며, 그들은 그것을 '일체개고(一切皆苦)'라 부릅니다.

 

모든 일에는 그에 따른 보상이 있으며, 그것을 위해 우리는 일을 합니다.

하지만 그 일들이 결국 손해(損害)이거나 손해로 끝나고 만다면, 우리는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된다면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농사를 지으면 추수 때가 되어야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꼭 풍년이 들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식물이 자라는 것을 보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면,

일의 결과가 아니라 일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보상을 맛본다면...

우리의 Mind가 그렇게 Setting 되어 있다면 어떨까요?

그 일의 어려움과 도전이 우리의 뇌에서 도파민(Dopamine)이 분비시킨다면 말입니다.

 

노력 자체가 고통이 아니라 즐거움이 되는 행동 방식,

그것은 사소한 보상이 아니라, 몇백 배의 보상이 머릿속에 늘 살아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새로운 시도입니다.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고요한 상태(入靜)에 머물며 "이것은 내가 원해서 하는 일이고, 좋아서 하는 일"이라고 반복해서 말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사람은 결국 존경받습니다.

그것은 자기를 속이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살리는 길이었기 때문입니다.

 

수행(修行)하다가 중도에 포기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동기부여가 점점 줄어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수행 자체가 즐거움이라면,

그것이 고역(苦役)이 아니라 도파민 분비의 원천이 된다면,

새로운 동기부여가 나타날 것이고,

결국은 성공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나는 소주천(小周天)을 이루는데 10년 이상이 걸렸습니다.

에너지 부족이 없이 수련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배우는 것, 연공(鍊功)하는 것이 즐거운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소주천은 선도(仙道)의 과정으로 우리 몸에 흐르는 중심 맥(脈)인 임맥(任脈)과 독맥(督脈)을 통관(通貫)시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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