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보다 더 조심해야 할 당독소

당독소(糖毒素)란 단백질과 당(糖)이 결합하여 생기는 물질이다.

 

나이가 들수록 단 것을 삼가야 한다.

당은 지방으로 저장되거나 혈액 속에 남아 있게 되어 문제를 일으키니 말이다.

당독소가 문제가 되는 것은 피부 노화, 당뇨, 암, 동맥경화, 백내장, 생리불순 등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체내에서 저절로도 만들어지는 것이지만,

식품을 고온에서 굽거나 튀기면 많이 만들어지는 물질이라고 한다.

 

당분이 많은 음료수나 빵, 과자, 사탕을 자제해야 하며,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음식(피자, 햄버거, 프라이드치킨과 라면)의 상식(常食)을 줄여야 한다.

고기는 삶거나 쪄 먹는 것이 당독소를 피하는 법이다.

 

대부분의 음식은 단백질과 당분이므로, 우리가 완전히 당독소를 배제하고 살 수는 없다.

 

하지만 당독소(糖毒素) 과잉이라 할지라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정규적으로 운동을 한다면 체내의 당독소를 많이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체육관이나 운동장에서보다는 집에서 짬짬이 할 수 있는 운동이어야 한다.

 

누구나 쉽게 배워 거실(居室)에서도 기구 없이 가능한 태극기공(太極氣功)을 권한다.

그것은 태극권의 무술적 요소를 건강(氣力)향상과 치병(治病)용으로 대체한 운동이다.

 

나는 태극기공을 35년간 꾸준히 가르쳐 왔다.

그것보다 무리 없이 심신(心身)을 이롭게 하는 운동도 없기 때문이다.

 

나에게 그것을 배운 사람은 수천 명이 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