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안다? 모른다? 본문
숭산(崇山)은 늘 "오직 모를 뿐"이라 했고,
공자(孔子)는 "아는 것을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는 것이 진정 아는 것"이라 하였다 한다.
무슨 이야기인가?
모른다는 이야기인가?
아는 척하지 말란 이야기인가?
노자(老子)는 간결하게 말한다.
"모른다는 것을 알면 上의 사람이요, 알아야 할 것을 모르는 것은 병이다.(知不知上, 不知知病)"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소크라테스를 세계 성인(聖人)이 되게 한 말은 "나는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안다"였다.
핵심은 "모른다는 것을 안다"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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