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종교 vs. 신앙] 사이비의 시작 본문
사람들은 이상도 하다.
스스로를 깨우치는 것에는 무관심하고, 의심없이 사이비 종교에 엎드리기를 좋아한다.
수행(修行)과 신앙(信仰)은 전적으로 다른 법임을 알아야 한다.
수행은 관심사가 전적으로 자기 자신이며, 신앙은 외부에 있는 알지 못할 그것이다.
사이비종교를 살펴보면,
처음엔 자기를 전지전능(全知全能)하다는 가공(假空)의 존재의 대리자라고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은근슬쩍 자기가 그것(하느님, 天尊, 上帝)이라고 주장한다.
굳이 하느님이란 존재를 부정할 필요는 없지만
이야기의 말미가 하느님으로 끝나는 사람이 있다면 일단 의심해 보아야 한다.
원님 덕에 나팔 불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
관심사를 외부로 돌리지 말라.
무엇에도 의지하지 말라.
사람이 하느님(人乃天)임을 잊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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