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自性] 관자재보살 본문

和光同塵

[自性] 관자재보살

알아챔 2023. 3. 6. 07:36

우리가 보고, 듣고, 느낄 때 뒤에서 묵묵히 지켜보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대상과 있었다가, 대상이 사라지면 어디론가 숨어 버립니다.

그것을 반야심경에서는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늘지도, 줄지도 않으며, 또한 수련에 의해 깨끗하게 만들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그것이 무슨 일을 하는지 전체적으로는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과 하나 되면 세상 부러운 것이 없이 살게 됩니다.
그런 사람을 우리는 도인(道人)이라 부릅니다.

그것과 하나가 된다는 것은 어렵고도 쉽습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이미 그것과 하나로 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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