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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바라봄

[삶의 기술] 양심 - 당사자의 몫

알아챔 2023. 3. 2. 22:59

양심(良心)의 범위는 당사자 의식(意識)의 넓이만큼이다.

실수로 개미 한 마리를 죽이고도 양심의 가책을 받는 사람이 있고, 타인의 불행을 보면 돕지 않고는 못 견디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떼로 사람을 죽이고도 아무런 가책이 없이 양양한 사람이 있고 남이야 어찌 살던 자기 이익에만 급급하면서 자기처럼 양심적인 사람도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양심이란 무엇인가?

거주하고 있는 나라의 관습이나 법에 어긋나지 않거나 신앙하는 종교의 계율을 잘 따르기만 하면 일단은 양심적인가?

역사 이래, 국가주의, 민족주의에 良心을 덧씌워 대중을 사지(死地)로 몰고 갔던 비양심적인 사람이 너무 많았다.

양심이란 말로 되는 게 아니다.

인간의 가슴 속에는 범위를 가늠키 어려울 만큼의 양심이 자리 잡고 있다.

선지식(善知識)의 역할은 그것을 알려주는 것으로 끝난다.

그다음은 모두 당사자들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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