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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바라봄

당신의 선택

알아챔 2023. 3. 2. 11:22

우리에게 가장 큰 문제는 죽음입니다.

세상엔 그 문제를 해결한 두 분이 계시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법이 하나 있습니다.

 

두 분 중 하나는 예수입니다. 그리고 그에 의해 생겨난 것이 기독교입니다.

그는 말합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요한복음 1125, 26절)

 

아주 간단합니다. 믿기만 하면 되니 말입니다.

그래서 그는 26절 끝에 말합니다. “이것을 네가 믿느냐?”라고 말입니다.

 

다른 하나는 시타르타, 즉 부처입니다.

그리고 불교는 그의 깨달음을 바탕으로 생겨난 종교입니다.

 

그가 깨달은 것은 무엇일까요?

구구한 이야기는 빼겠습니다.

그의 깨달음의 중심은 나는 없다입니다

 

그가 이룬 깨달음의 핵심 삼법인(三法印)의 첫 번째가 제법무아(諸法無我) 즉, 나라고 하는 것은 없다”이기 때문입니다. 

 

자 생각해 보십시다. 

내가 없는데 생사(生死)가 있을 리가 없지 않겠습니까?

당연히 죽을 수 없겠지요.

이것도 간단합니다. 깨닫기만 하면 되니 말입니다. 

 

세 번째 문제 해결법은 선도(仙道)입니다.

선도는 믿음이나 깨달음을 그리 크게 강조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정기신(精氣神)으로 이루어졌고, 그것으로 살다가 흩어지면 죽는다고 가르칩니다.

그것을 혼비백산(魂飛魄散)이라 하지요.

 

선도의 행법(行法)은 기()와 신()에 초점을 맞춰 정성을 다해 수련(修練)합니다.

삽질을 많이 해야 한다는 뜻이지요.

 

행법의 요체는 을 계합(契合)시켜 흩어지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에너지()의 핵심 단전(丹田)을 활성화하고, 소주천(小周天)을 합니다.

가성비는 모르겠고, 불리한 것은 셋 중에 가장 노력이 많이 든다는 겁니다. 

 

묻겠습니다.

그 셋 중 어느 것이 가능성이 제일 높으며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모든 것은 당신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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