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無我論] 무상정등정각 본문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들은 헛수고인줄 뻔히 알면서도 그것에 인생을 바치는 사람들이다.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실패하는지 그 이유를 아는가?
안 된다고 결론 내린 것을 혹시나 하며 찾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마치 10년을 사용한 지팡이에서 복숭아가 열리기를 기대하는 것과 같다.
"길이 아니면 가지 말고, 말이 아니면 하지 말라"라는 말이 있다.
왜 '진공묘유(眞空妙有)',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다'라는 말을 만들어냈는지 그 이유를 아는가?
이미 '없다(無我)'고 한 말을 번복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왜 많은 사람들이 싯다르타 앞에 엎드릴까?
그는 자기를 찾은 사람,
무(無)에서 유(有)를 찾아낸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것을 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이라고 한다.
728x90
반응형
'虛其心' 카테고리의 다른 글
[Ego] 이타(利他)와 이기(利己)는 나눌 수 없다 (0) | 2023.03.01 |
---|---|
[나의 선택] 천사와 악마 (1) | 2023.03.01 |
결론은 고요함 (0) | 2023.02.28 |
[無我論] 주시해 보라 (0) | 2023.02.27 |
백두산 폭팔 ⇒ 동남풍 (0) | 2023.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