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성명쌍수] 수행은 몸에서 시작한다 본문
선도(仙道)는 몸을 중요시하고, 몸으로 공부를 시작한다.
이어서 물질(몸)의 기본이 되는 기(氣)로 이어지고,
의식(神)의 장악으로 공부를 마무리한다.
‘내가 없다’, 특히 몸이 없다고 해서는 안 된다.
몸을 부정하는 주장은 자기를 부정이므로 자가당착(自家撞着)이다.
견물생심(見物生心)이란 말이 있다.
몸이 없이 생각인들 할 수 있는가?
몸이 없으면 볼(色) 수도, 들을(聲) 수도, 냄새(香) 맡을 수도,
맛(味)을 알 수도, 감각(觸)할 수도, 의미부여(法)도 불가능하다.
고로 몸을 부정하고는 깨달을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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