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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바라봄

코골이와 단전호흡

알아챔 2023. 2. 23. 08:57

최근에 친구로부터 코골이방지 양압기(陽壓機)를 사용해 코골이 특히 무호흡증을 완화시키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코골이는 잠을 잘 때 여러 원인으로인해 기도(氣道)가 좁아지거나 막혀버려 나는 소리로,

좁은 기도로 공기가 지나는 과정에서 기도가 떨리면서 발생하는 잡음이다.

 

원인은 입천장 부분과 혀뿌리 부분으로 나뉘게 되는데, 입천장은 코 뒤쪽에서 목젖이 있는 부분까지 혀뿌리는 목젖에서부터 식도가 시작하는 부분까지로 구분한다.

 

현재는 코골이를 완화시키는 약물이나 기구가 있으며 심하면 수술에 의존해서라도 필히 완화시켜야 한다.

 

코골이가 위험한 이유는 코가 막히니까 입으로 숨을 쉬게 되고,

그리되면 상기도(上氣道)가 좁아져 수면무호흡으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코골이는 골칫거리다.

코골이는 깊은 잠을 못자게 해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곁에서 자는 사람까지 괴롭히는 폐단이 있다.

 

심한 경우 앞서 말한 양압(陽壓)마스크 치료가 필요한데 그것을 착용하고 자면 마스크 안으로 산소를 넣어주어 숨길을 넓혀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기기(器機)가 다소 고가(高價)이기는 하지만 방치하면 무호흡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필히 사용을 권한다.

 

우리 집은 조부(祖父) 조모(祖母)를 비롯, 어머니 아버지가 모두 심한 코골이쟁이였고 나 역시 내 코고는 소리에 내가 잠이 깰 정도로 심한 코골이였으나, 언제부턴가 양쪽 콧구멍이 시원하게 뚫리면서 현재 70을 넘었는데도 신기하게도 코골이가 없다.

 

40세부터는 성량(聲量)도 좋아져 노래를 즐기게도 되었는데 그 모든 것이 꾸준한 단전호흡(丹田呼吸)으로 기도(氣道)가 정상화되고 호흡의 압력 역시 높아진 덕이라고 생각한다.

 

단전호흡은 건강생활에 유리하니 코골이가 아니라도 모두들 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

 

* * * * *​

 

특히 코골이 수면무호흡과 같은 수면질환은 살이 많이 쪘거나 비만인 사람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살을 조금 빼거나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살을 10kg 빼면 수면무호흡도 50% 정도 호전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 코골이가 더욱 심한것 아시죠? 숨길의 근육의 힘이 떨어지면서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술을 끊거나 자제하는 것이 푹 자는데에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천장을 보고 누워서 자는 것이 올바른 자세라고 생각하는데요. 코골이 수면무호흡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몸을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자세를 취하면 숨길을 넓힐 수 있어 증상이 완화됩니다.

[출처] 건강을 위협하는 수면질환 코골이 수면무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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