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自性] 주인과 하인 본문
깨달은 사람이나 깨닫지 못한 사람이나 동일하게 보고, 듣고, 느끼며 삽니다.
하지만 둘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깨달은 사람은 주인으로 살지만, 중생(衆生)은 하인으로 삽니다.
주인은 늘 여유롭습니다.
끄달리지 않고 삽니다.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의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중생은 늘 불안합니다.
혹시 잘못될까 근심 걱정을 일상사로 삽니다.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깨달은 사람이 사자라면 衆生은 개와 같습니다.
흙덩이를 던지면 개는 그것을 쫒아 달리지만, 사자는 흙 던진 자를 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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