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안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 본문
최근 기자 한 명이 법정 구속되었다. 그가 쓴 기사 하나가 허위로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그것을 보고 사실은 밝혀지고 만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아직도 그 기사가 사실일 것이라고 믿는 사람도 있다.
안다는 하는 것은 얼마나 사실(事實)에 가까운가?
눈으로 직접 본 것이라 할지라도 사실이 아닌 것이 많지만, 눈으로 직접 보지도 못한 것들을 사람들은 열심히 믿고 산다.
우리는 안다고 할 수도 있고, 그것을 믿을 수도 있다. 그것은 전적으로 개인의 자유다.
믿음이란, 알아도 몰라도 아무 상관이 없으며,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별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그래서 성인(聖人)들은 항상 "깨어 있으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고, 붓다는 "많은 사람이 믿고 있다 해서, 오래 믿어 왔던 것이라 해서, 심지어 경전(經典)에 쓰여 있다 할지라도 믿지 말라"고 하였다.
당신은 무엇을 믿는가?
이제 눈 뻔히 뜬 채 코 베어 가는 세상이 되었다.
신문에 났다고 해서, 방송에 올랐다 해서 믿는 시대는 지나갔다는 이야기다.
바른 견해(正見)가 필요한 시대가 되었고, 정견(正見)을 위해서는 바른 사고(正思)가 필요한 시대이다.
당신은 여전히 속고 있다. 당신이 알고 있고, 믿고 있는 대부분은 허위다.
당신이 생각이란 것의 지배 아래 있는 한 말이다.
나는 "지금 여기, 이것" 밖에는 믿지 않는다.
단지 볼 뿐이다.
Don't think. just look!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