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九年面壁이란 본문
구년면벽(九年面壁)은 달마(達磨)가 양무제(梁武帝)와의 대화 후, 숭산(嵩山) 소림사(小林寺)에서 했다는 말에서 유래한 것이며, 仙道의 삼년유포(三年乳抱) 이후 마무리 수련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년면벽이란 무엇인가? 불가에서는 이것을 마음을 바로 보아 본처(本處)를 찾는 수행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과연 그럴까? 그렇다면 달마는 그때까지 견성(見性)을 하지 못했단 이야기인가? 양무제와의 그 당당함은 출처가 무엇이란 말인가?
견성만이 모든 것이라 믿었던 달마는 중국에 와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으니, 그것은 돈오점수(頓悟漸修)였던 것이다.
이는 그 이후 달마의 행적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는 9년 동안 命 공부, 즉 성명쌍수(性命双修)를 행한 것이다. 그것을 통해 그는 능엄경(楞嚴經)의 神仙, 화엄경(華嚴經)의 십지보살(十地菩薩)의 경지에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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