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谷神不死
Sex 문제에 대해선 특히 호박씨 까지 말고 담백한 것이 좋다. 물론 혼인한 사람과의 연애는 목숨을 걸어야 하지만 말이다. 남녀가 서로 좋아하는 것은 죄가 아니라 자연현상이다. 겉으로 점잖은 척, 아닌 척하는 사람의 뒤를 캐보면 무엇이 나올까? 모르긴 몰라도 가관이 아닐 것이다. 특히 종교계에 종사하는 신부, 목사, 승려들 사이에 벌어지는 외도 사건으로 심심치가 않다. 우리와는 전혀 다른 종족인 것이다. 문선명이나 정명석, 이만희나 증산파처럼 대놓고 하는 사람은 그렇다 치고, 조용기의 나비 부인, 총무원장 자승의 축첩 등 숨겨진 말로 하기 어려운 일들이 너무 많다. 황진이는 수많은 잘났다는 남자를 희롱하면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인이다. 그녀에게 걸려들면 누구라도 위선의 가면이 벗겨졌다. "창산리 벽계수..
"소주천(小周天)을 이루고 나면, 남자의 양물(陽物)이 퇴화한다"는 속설(俗說)이 있다. '마음장상(馬陰藏相)'이란, 마치 말의 그것처럼 소중이가 숨겨진다는 것이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물론 나이와도 상관없다. 오히려 필요할 때는 더 긁어지고 단단해지기도 하니 걱정할 일은 아니다. 그것은 양기(陽氣)를 머리로 보내주는 '환정보뇌(還精補腦)' 때문이며, 깨우침의 기초가 되기 위해 일어나는 일이니 오히려 반가워해야 한다. 위로 기운을 보낸다는 것은 아래가 더욱 튼실해야 이루어지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럴 때 머리는 오히려 시원해진다. 양(陽)은 위로 오르며, 음(陰)으로 전환하기 때문이다. 선도(仙道)는 불교와 달라 Sex를 죄악시하지 않는다. 고(苦)와 낙(樂)은 하나이며, 삶은 즐겨야 하는 것이라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