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함에 머물면 자기의 한계를 넘어서게 된다. 많은 혁신가나 발명가들이 새로움을 만난 자리도 고요함이다. 존경할 만한 사람을 닮으려 하는 것을 나무랄 수는 없지만, 하지만 무조건 따르는 것은 자기 자신을 한계 짓는 것이다. 무엇보다 자기 안의 불(自燈明)을 켜야 하는데, 그것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것이 고요함이다. 고요함이 부족하면 거기서 시기, 질투, 부러움이 나오며, 그것은 자기 발전에 장애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