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谷神不死
"항상하는 것은 없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하지만 사람들은 그 간단한 것을 모르기에, 불교는 법인(法印)의 첫째 자리에 제행무상( 諸行無常), 즉 '항상하는 것은 없다'를 자리 잡게 했다.우리의 삶에 '절제(節制)'가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지나치는 것은 모자람만 못하다(過猶不及)"는 가르침이 있다. 세상에 지나쳐서 좋은 일은 없다.그것은 돈이나 권세, 명예에도 적용된다."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라"는 말은 신선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선도(仙道)의 가르침이다.사람들은 배고플 때 먹지 않는다. 심심해서 먹고, 시간 맞춰 먹는다.맛을 즐기고, 욕구불만 해소의 용도로 과음, 과식을 하고, 그 결과는 비만으로 나타난다.잠도 마찬가지다.나무 많이 자도, 너무 적게 자도 좋지 않다.졸릴 때만..
들고 나는 호흡을 주시(注視)하다 보면 그 뿌리에 가 닿습니다.호흡이 시작된 곳 말입니다. 단전을 알아야 에너지와 하나가 됩니다.단전은 블랙홀(Black hole)이면서 화이트홀(Whate hole)이기 때문입니다. 그곳을 주시하다 보면 에너지(氣)의 시작을 알게 되고, 결국 그것과 하나가 되어 자유자재로 살게 됩니다.그것으로 세상에서 할 일은 모두 끝납니다.그것이 선도(仙道)입니다.
들고 나는 숨을 관찰하다 보면, 마음이 고요해집니다.그리고 관찰을 지속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에너지를 알게 됩니다. 숨은 곧 에너지(氣)이기 때문입니다.편안함을 얻는 것에서 공부를 그칠 수 있습니다.하지만 편안함은우리를 잠으로 유도합니다. 그것은 건강에 유리합니다.거기서 공부를 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에너지 활용이 목적이라면, 주시력(注視力)을 더 길러야 합니다.주시가 끊기면 에너지도 끊기기 때문입니다.그래서 꼭 필요한 것이 단전(丹田)입니다. 단전은 주시의 견인차가 되기 때문입니다.
경계(境界)를 따라가지 말고, 생각을 하고 있는 그놈을 주시(注視)하라! 눈이 눈을 볼 수 없듯, 생각을 하고있는 그놈은 생각이 아니다. 이 몸과 이 마음도 '나'는 아니고, 십팔계(十八界)도 '나'는 아니다. 그것은 모양도 없고, 소리도 없고, 느낌도 없고, 생겨나지도 사라지지도 않으며, 선(善)하지도 악(惡)하지도 않고, 늘어나지도 줄어들지도 않지만, 만상(萬象)을 나타나게 한다. 그것에 이름을 붙일 수 없다. 그러므로 무엇이라고 불러도 상관없다. 그것은 빛이요, 소리요, 에너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