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谷神不死
[自性]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들은 재물과 권력, 명예 그리고 학식(學識)에 생애를 바친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런 것들이 자신을 지켜줄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와 같은 것들이 "나"를 지켜주진 못한다. 단언컨, 그런 것들은 모두 지나가는 바람이다. 그것들을 뛰어넘지 못하는 한, 궁극적인 만족은 없다. 오직 회광반조(回光返照)를 통해 자기를 깨우칠 때, 우리는 자유로워진다. 그제서야 우리는 무상(無常), 고(苦), 무아(無我)의 세계를 떠나, 꺼지지 않는 만족, 상락아정(常樂我淨)의 세계에 들어가게 된다.
달과 손가락
2023. 3. 9. 10:26
얼마만큼 축기를 해야 하나?
재물도 본인이 관리할 능력만큼만 소유해야지, 그 이상이 되면 그것이 해가 되듯이, 축기(蓄氣)를 위한 과다한 노력은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단전(丹田)이 깨어나고 소주천(小周天)을 이루면, 그것으로 더 이상의 축기는 필요하지 않다. 삼단전(三丹田)과 무한한 에너지가 상호 연결되었으므로 앞으론 필요한 만큼의 에너지는 자동으로 충전된다. 그 후부터는 다른 사람의 공부를 돕는 데 氣를 사용하며 살아야 한다. 베풀면 베풀수록 나의 용량(用量), 나의 가능성은 늘어나게 되기 때문이다.
선도와 요가
2023. 3. 3.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