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완성 (2)
谷神不死

자기를 알아챈 사람(견성)에게는 외로움, 우울, 그리고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런 사람에겐 선악이 한통속입니다. 생각의 자유자재, 그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랜 습(習)으로 인해 가끔은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른 깨달음이 있다면, 그런 것들이 오래 버티지 못합니다. 깨달음 역시 무르익어야 합니다. 세상일이 깨우치기만 했다고 모두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仙道 깨달음의 특징은 에너지(氣)를 알아채고, 그것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에너지를 운영해야만 안정적인 삶이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깨달음, 소주천에도 급수(級數)가 있습니다.
和光同塵
2023. 3. 11. 14:33

깨달음은 말하는 사람 중에 에너지(氣) 수련은 부정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또한 자기의 우월함을 위해 타인을 폄하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어찌 깨우침과 에너지가 다를 수 있단 말인가? 에너지가 없이 깨달음인들 어떻게 있을 수 있으며, 에너지가 없으면 어리석게 헐뜯는 일인들 어찌할 수 있단 말인가? 대상이 일어나야, 나도 일어난다. 세상의 모든 것은 서로서로 의존하며 완성되게 되어 있다. 볼트 하나만 빠져도 문제가 생기게 마련인데, Recharge를 하지 않고 기계는 얼마나 더 오래 움직일 수 있을까? Smart phone도 매일 충전해 쓰고, 하루만 굶으면 죽겠다고 소리 지르면서 말이다.
달과 손가락
2023. 3. 11.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