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谷神不死
세상은 지옥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다. 굳이 나를 싫어하는 사람을 만날 필요도 없고, 또한 내가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사귈 필요는 더더구나 없다. 내가 만나야 할 사람만 만나고, 내가 시간을 써야 할 사람과만 함께하는 것이 좋다. 세상이 변했다는 것을 빨리 알아채는 것이 좋다. 아니면 호구(?)가 되고 만다. 그것이 가족이라 할지라도 마찬가지다. 비록 한 지붕 밑에 같이 산다 해도 옛날처럼 대강 살 수는 없다. 모두가 자기중심으로 살아가게 되기 때문이다. 이제 가족의 기준은 변했다. 한 가구 한 사람이 대세가 된 지도 오래다. 여기서 우리가 기댈 곳은 한 곳 오직 ‘자신’ 뿐이다. 그런데... 그나마 자기가 누군지도 모르고 산다면 산다고 할 수 있을까? 내가 누군지 알아채며 사는 것, 그것이 아니라면 세상은 지..
일상 속 바라봄
2023. 4. 8. 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