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현명한 행동인가?
나이 들어 느낀 것이 있다. 주제넘게 물어보지 않은 것에 답하려 하거나,부탁하지 않은 것은 알아서 해주려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 개인사는 가급적 남에게 말하지 않는 것이 좋다.그것이 칼이 되어 돌아오는 일이 종종 있기 때문이다. 말수를 줄이며 살아야 할 듯하다.그것이 자존과 연관이 있다는 생각이다. 가급적 남을 귀찮게 하지 말자는 신조(信條)로 살아오긴 했는데,그것이 냉정한 영감이란 평으로 돌아올 줄이야 ! 늙더니 쌀쌀맞아졌다고 하든지 말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