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은지심(惻隱之心)은 사람다운 사람에게선 저절로 나오는 일이니 굳이 강조할 일이 아니고, 수오지심(羞惡之心)은 세상엔 필요악(必要惡)도 많으니 단적으로 말해선 안 되고, 사양지심(辭讓之心)은 손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요즘 세상엔 설득력이 없고, 시비지심(是非之心)은 토론(討論)이 논쟁(論爭)이 되는 세상에 강조할 일이 못 됩니다. 그 모두는 하나 같이 행동은 없고, 머리만 키우는 일입니다. 貴下의 의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