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谷神不死

축기(蓄氣)가 되었다는 것은 에너지체의 씨가 단전(丹田)에 심어졌다는 것이다. 이제부터는 완전한 에너지체(나의 分身)로 길러내는 일이 남는다. 그것은 마치 임신 후 산모에게 적절한 운동과 영양공급이 필요한 것과 같다. 시월(十月)이라 하는 것은 상당한 기간이 필요한 것을 암시한다. 그것은 아기가 수태(受胎) 후 엄마 뱃속에서 열 달 자라나는 것과 같다. 양태(養胎) 기간에는 외단공과 단전주시의 비율을 3:7로 하는 것이 좋다. 더 많은 시간을 단전주시(丹田注視)하라는 뜻인데, 정좌(正坐)가 좋으나, 눕든, 걷든, 모든 경우를 활용해야 한다. 하면 할수록 주시력이 확실해지고, 에너지체도 더 분명해지며, 아울러 움직임이나 의념(염력)에 기운이 실리게 된다. 자연스럽게 밝고 여유 있는 정신세계의 주인공이 되는..
선도와 요가
2023. 9. 2.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