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谷神不死

누구라 할지라도,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다. 비록 사소하다 할지라도(머리칼 잡아뽑기, 손톱 물어뜯기, 피부 손상 등) 자기에게 상처를 주는 자해(自害) 행위는 욕구불만 표출 혹은 마음(잠재의식)속 깊은 곳의 자기를 벌주는 마음이 발동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보통 부정적인 사고패턴을 가진, 멘탈(mental)은 약한 반면에 지능은 높은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나는데, 욕구불만이 심해지면 칼로 긋기, 불로 지지기, 목 조르기를 넘어서서 자살로까지도 이어지는 수가 있다. 대개 고집이 쎄서 타인의 충고(상담)나 물리적 처치, 약물 치료는 임시변통일 뿐, 거의 먹히지 않는다. 운 좋게도 주변에 인격적으로 신뢰하는 사람이 있다면 도움(사랑의 충고)을 청할 수 있다. 당사자가 마음을 열 수만 있다..
일상 속 바라봄
2023. 3. 5. 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