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谷神不死

알아챔 민정암과 함께하는 仙道(TCR) 특별 과정 TCR은 선도에너지 교실(Tao-energy ClassRoom)의 약자이며, 민정암 TCR은 민정암 공부 50년의 결실입니다. 민정암 선생의 내공(內功)이 실현(實現)되는 당신과의 일대일(1:1) 특별 장소로서, 기초 수련 후 당신은 매일(everyday) 원격(remote-control)으로 막힌 氣를 열고, 부족한 氣를 보충받게 됩니다. 참석은 선도연맹 회원에게만 허락되며(가입 필수), 외기방사(外氣放射)와 기침(氣針)이 시술됩니다. 내면(內面) 세계가 변하지 않고 현실(現實) 세계가 변할 수는 없습니다. 건강 문제가 있거나, 축기(蓄氣)가 필요한 사람(小周天 준비), 그리고 오염된 에너지, 즉 부정적인 기운(濁氣)의 빙의(憑依)로 운(運)이 자주 막..
https://youtu.be/-qx_rgiMSK8
[공지] 교사 모집 자존감과 함께 충분한 보상이 따르는 평생 업종, '선도교사(인턴)'를 소개합니다. # 긍정적 사고의 소유자라면 누구나,외국인이나 학력, 신앙, 성별, 연령과는 무관하게 지원 가능합니다. 인턴교사 수습 기간은 6개월이며, 향후 근무 태도에 따라 정교사 과정에 편입됩니다. 수습이 완료되면 국내외(國內外) 선도도관(仙道道觀)에서 교사로 근무합니다. (성적우수자는 수습 3개월 후 임용 가능) *선도(仙道)란 정신적, 육체적 건강 회복을 통해 기운(氣運)의 운용(小周天)과 깨달음(見性)을 얻어 가는 백두산족 전래의 수행법입니다. * * * * * #인원(1기): 30명 #교육비와 수습기간 (1) 인턴 교사 과정(6개월): 교육수련비 없음, 전원 장학금 혜택 (단, 세계선도연맹에 가입하시려면 입..

[알림] '민정암 회장 특강'이므로 당연히 강사는 회장님이시고, 강의 직접 하십니다. 특강에 참석하실 연맹 소속 분들은 010 3075 7191로 참석한다고 문자 보내주십시오. 연맹 소속이신 분들은 참가비를 받지 않으나, 연맹 소속이 아닌 친구분을 모시고 오는 경우, 참가비 3만원을 입금해 주시고 입금 여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은행 신주희, 494 069296 02 001) 감사합니다. ★오시는 길★ 주소 :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320 하림인터내셔날빌딩 3/4층 - 교대역 1번 출구 40m 3호선 교대역1번 출구로 나와서 40m 걸어오다보면 코지모임 간판이 보이는 하림인터내셔날 빌딩입니다. 하나은행을지나 건물 정문으로 들어오면 엘리베이터옆에 코지모임3층, 4층 위치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은 정암 선생님과 함께 강화읍에 있는 대한성공회(大韓聖公會) 강화성당(江華聖堂)을 찾았다. 이곳은 대한제국 시대에 세워진, 현존하는 한옥 교회 건물로서도 가장 오래된 성공회 성당이다. 내부로 들어서자, 그 분위기가 너무나 차분하고 정갈하여 마음이 저절로 가라앉았다. 내용은 분명 서양의 것인데, 조선 기와를 이고 있어서인지 원래 우리의 것인 것처럼 전혀 이질감이 들지 않았다. 내부로 들어서니 오히려 원조 성당에 해당하는 런던의 세인트 폴(Saint Paul’s) 대성당(훨씬 크고 웅장하다)에 가서 성가대의 찬송을 들을 때보다 더 몰입되었고, 작고 소박한 의자에 앉으니 나도 모르게 숙연함과 간절함이 마음 한가운데 쿵 하고 자리 잡는 것이었다. 순간, 옛날 그 시절, 아니,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을 내놓고..

정암 선생님과 마니산 정상에 올랐다. 마니산은 한민족의 시조인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곳이며, 기운이 좋은 신선(神仙)의 산이라고 알려져 있어서 이번 기회에 꼭 한 번은 오르고 싶었다. 특히 선생님과 함께 오르면 왠지 재미있는 일이 생길 것 같았다. 등산로에는 '세계에서 가장 기운이 강한 곳'이라는 안내문이 있었다. 매년 개천절에는 정상(塹星壇)에서 천제(天祭)를 지내는데 강화군에서 주선한 선녀(?)가 헬기를 타고 내려온다고 했다. 산은 오르기가 만만치 않았다. 등산로를 계단식으로 다듬어 놓은 것이 오히려 오르기 더 힘든 것 같았다. 90세가 다 된 봉우(鳳羽) 선생님이 여기를 오르셨다는 말을 듣고 '과연 도인(道人)이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산에서 내려와, 근처 식당을 찾았다. 내가 좋..

서양에서 유래한 과학(science)은 에너지(energy)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과학은 객관적 관찰에 의거하며, 유물론(唯物論)과 심신이원론(心身二元論)의 가정으로부터 출발한다. 때문에, 과학자 스스로가 에너지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은 하지 않는다. 물론, 지금의 현대과학(量子力學이나 초끈이론 등)은 물질적인 것과 비물질적인 것의 경계가 모호하다고 조심스럽게 제안하고, 객체(客體)인 관찰 대상과 주체(主體)인 관찰자의 상호 의존성이 발견된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어쨌든 서양 과학의 기원(origination)은 객관(客觀)적 관찰(주체와 객체와의 완전한 분리를 가정한다)을 토대로 출발하였음을 말해 둔다. * * * * * ‘이번엔 우리 초능력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 ‘..

두 번째 인터뷰를 위해 다시 강화로 향했다. 정암 선생님과의 첫 만남 이후, 나는 스스로 변화되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몰입하여 영화를 보다가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느껴지던 허무함, 친구들과 밤늦게까지 놀고 들어올 때 느껴지던 외로움, 엄청 힘들게 노력하여 무언가를 이루고 난 뒤에 찾아오던 불안감, 그런 감정들이 이제는 뿌리 없는 오해였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이러다가 나도 깨달았다고 착각하겠네”하는 생각이 들어서 손등을 꼬집기도 한다. 정확히 무엇이 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언뜻언뜻 보았던 것을 다시 보는 느낌이 자주 있었다. 물론, 성인들의 말씀에 의하면, 그것은 언뜻언뜻이 아니라 매 순간, 나와 함께 있었던 것이리라. 깨달음 공부도 이제는 시대의 도움을 받는다. 예전에는 애써 스승을 찾아다녀..

‘우리 그만 일어나 커피나 한잔 마시러 갈까? 시골에서는 보기 드문 근사한 찻집을 소개하지.’ 몇 걸음 떼자 장독대가 가지런한 넓은 정원의 웅장한 한옥이 나타났다. ‘정말 대단하네요. 인사동 ‘경인’을 자주 다니는 편인데, 누가 여기에 이렇게 멋진 전통가옥 찻집을 만들었을까? ‘드리우니’라..... 이름도 그럴듯하네요. 앞으로 강화의 명물이 되겠어요.’ 요즘은 도농(都農)을 불구하고 커피숍 수준도 상향조정이 됐나 보다. 커피 맛도 나쁘지 않았고, 좌석도 편안했다. * * * * * ‘오기 전에 노사님에 대하여 조사를 좀 하고 왔습니다. 신문에 소개된 것 외에 핫(hot)한 것이 하나 있던데요? 근간에는 불교(佛敎)의 영역을 침범하고 계신다고요? 상도의(?)를 어기는 것 아닐까요? 알고 지내는 불교대학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