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性] 의심은 의심으로만 가라앉힌다
누구를 속이더라도 자기 자신을 속여서는 안 된다. 그리하면 세상을 다 얻어도 만족치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아니라는 마음이 들면 속히 그곳으로부터 떠나라. 의심 속에서는 결코 행복할 수 없다. 의심은 마음 속에서 자라는 것이다. 의심은 의심으로만 풀어낼 수 있다. 마음 속에 의심이 사라질 때, 그때부터가 진짜 공부다. 마음 속을 들여다 보고, 또 들여다 보라. 어느 길이 진짜 내가 갈 확실한 길인지를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