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득명(得命) (1)
谷神不死

몸과 마음은 하나다. 몸에 이상이 생기면 마음도 불편하기 마련이며, 마음이 불안한 가운데 몸만 편안할 수는 없다. 마음이 파악된 것을 견성(見性)이라 하며, 몸 전체의 에너지(氣) 운행이 원활해져 생명력이 신장된 것을 득명(得命)이라 한다. 득명이란 진짜 생명을 얻었다는 말이며 그리되면 늘 상쾌한 컨티션이 유지되며 노화가 눈에 띄게 느려진다. 득명이란 말이 낯선 이유는 오랜 세월 마음 중심의 행법이 중요시된 나머지 몸(에너지)수련이 상대적으로 폄하되어 왔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오직 마음뿐이고 육체는 불결한 것이므로 하루 빨리 몸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가르침까지 있다. 그들은 마음만을 실재(實在)라 믿고(一切唯心造), 몸은 가상(假像)의 것으로 제거 대상이라 생각해 왔다. 필자로선 썩 이해가 안되는 주장이다..
Taiji Yoga/9.1 기운 공부: 외단공 (Outer dan)
2017. 8. 20.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