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谷神不死
몸과 이 마음은 가까운 이웃
"깨달음에만 신경 쓰면 돼. 병(病)이 오면 받아들이고 그냥 살아. 부처님도 앓다가 돌아가셨어." 깨달음을 얻었다는 분의 말씀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평생 문제없이... 병 없이 살 수만은 없습니다. 그러나 늘 건강관리 하면서 사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습니까? 보시(布施)는 남에게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깨달은 이에게 이 몸과 마음도 외물(外物)이 아니던가요? 나하고 제일 가까운 이웃이지요. 사람은 몸이 아프면 에고는 더 강화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혹 에고가 정말 사라졌더라도 몸과 마음은 관리하며 살아야 합니다. 건강해야 합니다. 한동안은 몸과 이 지구에서 살지 않을 수 없을 테니 말입니다.
和光同塵
2023. 7. 30. 08:55
풍수와 관상
호감이 가는 모습은 우리의 삶에 필수라 할만하다. 아무리 고상한 내면을 가졌더라도 우선 비주얼이 먼저 비치기 때문이다. 그만큼 관상(觀相)은 중요하다. 절에 있는 부처의 상(相)을 보면 관상의 기초를 터득할 수 있다. 부처의 모습은 가장 길(吉)하다는 모습을 집대성한 것이니 말이다. 혹시 전체적 분위기, 즉 기색(氣色)을 볼 줄 안다면 전문 관상가이다. 거의 모든 관상가들은 기(氣)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이다. 관상에 관심이 있다면 마의상법(麻衣相法) 한 권쯤은 독파하라. 보통 피부가 좋고 보기 좋은 얼굴이 좋은 관상이다. 눈썹은 가지런하고, 눈매는 가늘고 길어야 귀상(貴相)이다. 이마가 뒤로 넘어가면 감점이고 광대뼈가 너무 튀거나 꺼져있으면 못쓴다. 코가 너무 날카롭거나 콧구멍이 보이면 좋지 않고 입술이..
일상 속 바라봄
2023. 7. 29. 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