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谷神不死

자기를 알아챈 사람(견성)에게는 외로움, 우울, 그리고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런 사람에겐 선악이 한통속입니다. 생각의 자유자재, 그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랜 습(習)으로 인해 가끔은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른 깨달음이 있다면, 그런 것들이 오래 버티지 못합니다. 깨달음 역시 무르익어야 합니다. 세상일이 깨우치기만 했다고 모두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仙道 깨달음의 특징은 에너지(氣)를 알아채고, 그것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에너지를 운영해야만 안정적인 삶이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깨달음, 소주천에도 급수(級數)가 있습니다.
和光同塵
2023. 3. 11. 14:33